도회적 감성의 전원주택, 성상리주택

햇살 가득 머금은 산자락에 위치한 단독주택입니다. 나즈막한 산과 정겨운 시골풍경에 다소 이질적인 도회적이미지의 주택이지만, 그로 인해 더욱 도드라짐이 있는 집입니다. 3개의 침실과 거실/주방, 다용도실과 욕실로 구성된 컴팩트한 주택이지만, 시골에서의 단독주택 살이에 필요한 창고공간은 제법 넉넉히 배치되어 있습니다. 주택의 외장재로 사용된 스타코와 징크, 그리고 세라믹사이딩은 도심지 혹은 택지지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조금은 차가운 느낌의 마감조합입니다. 매스에 따라 세련된 이미지와도 어울리지만, 외단열 시공 및 내구성 등을 고려할 때 기능적으로도 상당히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는 마감재입니다. 

건물의 도회적 감성은 데크에도 흐릅니다. 석재데크는 마감자재도 그렇지만, 기초공사에 있어서도 목데크에 비해 많은 비용이 소요됩니다. 대신 유지보수 나, 사용성 측면에서는 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. 주택 전면에 넓은 데크는 외부공간의 활용편의성을 높여주는데 효과적입니다.

대지위치  충청남도 당진시

대지면적  298.29㎡

건축면적  93.29㎡

연면적  90.88㎡

건축구조  일반목구조

주요마감  스타코플렉스/세라믹사이딩/리얼징크